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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용두초등학교 찾아 돌봄교실 연주봉사 활동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 이웃학교와 음악을 통한 정겨운 교감

  • 웹출고시간2023.01.15 14:31:26
  • 최종수정2023.01.15 14:31:26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현악기반 학생들이 이웃사촌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의림여중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이웃사촌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돌봄교실에서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 학생들이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림여중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은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한 동아리로 현악기 연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신장시키고 공연 활동을 통해 무대 역량을 기르며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주봉사는 '용두초 돌봄교실에 울리는 행복 하모니'라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닦은 실력을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2일 가까운 이웃 학교인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선보이며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어린 동생들과 교감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평호 교장은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유학년제 기획 담당교사가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렇게 연주 봉사를 통해 의림여중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이 교육적 효과가 크며 가까운 이웃 학교와 정을 나눌 돈독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림여중은 2021학년도 겨울방학에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현악기반 학생들이 연주 봉사를 시작하며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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