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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취약 시기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 원천적으로 차단

  • 웹출고시간2023.01.12 13:36:39
  • 최종수정2023.01.12 13:36:39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 기간 중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시는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 개선을 유도한 뒤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와 하천 등에 대해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 대비로 취약점을 자세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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