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가곡면, 봄철 산불예방 사전준비 총력

"아름다운 우리 강산, 산불 예방에 모두 동참"

  • 웹출고시간2023.01.11 13:33:04
  • 최종수정2023.01.11 13:33:04

단양군 가곡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올해를 산불 발생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전 준비에 필요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가곡면은 먼저 산불 현장 선제적 대응과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진화대 포함) 20명을 사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직무 수행 능력과 체력검정을 통해 이달 27일까지 선발하며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 활동 외에도 산 쓰레기 수거, 투기행위 단속, 소각금지 계도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여기에 선제적 산불 예방과 고령화되는 농업인구를 고려해 현장에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월 3회 이상 진행한다.

앞서 면은 산림 인접지 내 인화물질, 남한강 갈대밭 사전 제거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 10회 39.5㏊의 농업부산물(갈대)을 파쇄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지역주민과의 유대 관계도 강화해 관계기관 대책 회의 추진과 비상 연락 체계를 재정비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지원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 총력 태세를 완비할 방침이다.

그동안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근무체계도 개선해 기존 고정식 근무 형태를 순환식으로 전환하며 감시원 전원에게 담당 지역은 물론 산불 위험 전역에 대한 지형 숙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지역자원으로 한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자원이 소실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