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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0 16:48:08
  • 최종수정2023.01.10 16:48:13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교과수업과 연계한 주제선택 수업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수업사례집 '꿈과 힘을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면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에 따라 2022년에는 자유학기활동 4개 영역(주제선택, 진로탐색, 예술체육, 동아리)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학기동안 221시간 이상 운영했다.

그러나 2022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정책이 주제선택활동과 진로탐색활동 중심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활동 4개 영역을 170시간 이상 이수하고 3학년 2학기에 주제선택과 진로탐색 등 2개 영역을 특화해 51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충북형 자유학기제 정책으로 바꿨다.

이번 사례집은 교과별로 다른 70여개의 주제선택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금천중학교'와 소리를 들어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산남중학교'의 특별한 예술수업 등 도내 중학교 20곳의 자유학기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다.

특히 자유학기 수업을 담당한 교사와 수업에 참여한 학생, 학습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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