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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내 점포, 소화기로 대형화재 막아

기초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

  • 웹출고시간2023.01.04 13:13:59
  • 최종수정2023.01.04 13:13:59

단양구경시장 내 한 점포 관계인이 화재 발생 당시 소화기 사용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지난 3일 오후 5시 단양읍 단양구경시장 내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관계인이 이를 인지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단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단양구경시장 내 떡갈비 판매점에서 발생했다.

상점 내 조리대에서 일하던 신고자가 "드드득" 소리가 나서 측면을 보니 배전반에서 스파크와 함께 불꽃이 일어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가게 내 비치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었다.

시장 특성상 조그마한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으나 초기대처로 이를 예방한 것.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기초 소방시설을 통해 큰 피해를 예방한 좋은 사례"라며 "이 사례가 주변에 널리 전달돼 기초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함을 재확인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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