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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13 16:2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0회 충청남도 친선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12일 금남면 금덕정에서 펼쳐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 도내 궁도 동호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궁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연기군 금남면 금덕정에서 펼쳐진 제50회 충청남도 남녀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금남면 금덕정에 펼쳐진 이번대회에는 도내 65개팀에서 선수, 임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중일 충남도협회장, 심대평 국회의원, 유한식 군수, 진영은 의장 및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 격려했다.

단체전(5명) 및 개인전(장년, 노년, 여자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1위는 예덕정(예산)이 차지했으며, 연기군의 관운정, 동산정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장년부(65세까지)는 1위 전용덕(예산 예덕정), 2위 김병규(연기 동산정), 이유호(연기 동산정), 3위 허옥룡(금산 흥관정), 이흥종?김원석(연기 관운정)이 차지했으며, 노년부(65세 이상)는 백문기(공주 관풍정), 여자부는 서효행(금산 흥관정)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연기군은 이번대회에서도 단체전 2위, 개인전 장년부 2,3위를 휩쓸으며 궁도 강군의 위상을 나타냈다.

충남 도내 16개 시?군에는 32개의 궁도정이 있으며, 이중 연기군이 가장 많은 관운정 등 6개 궁도정에서 2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기군청 직장팀이 궁도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등 궁도가 활성화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연기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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