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1기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최선규 위원장 등 기존 7명에 16명 새로 위촉, 주민대표기구 역할 담당

  • 웹출고시간2023.01.01 13:44:05
  • 최종수정2023.01.01 13:44:05

단양군 가곡면 제11기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들이 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구랍 30일 2023년 제11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가곡면 발전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세명대 대학원장 권태호 교수를 초청해 '가곡면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회'라는 주제로 교육을 갖는 등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 주민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한다.

이번 11기 주민자치위원은 총 위원 23명, 고문 2명으로 구성됐고 기존 10기에서 활동하던 7명의 위원을 포함해 16명의 새로운 위원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2024년까지며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 전원 합의로 새롭게 선출된 주민자치위원회 최선규 위원장은 "새롭게 선출된 위원들이 많은 만큼 온고지신의 자세로 기존 위원들과 함께 가곡면의 화합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