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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이어져

단양유람선 1천만 원 등 각계 성원

  • 웹출고시간2023.01.01 13:43:21
  • 최종수정2023.01.01 13:43:21

단양유람선 장영준(오른쪽) 대표가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유람선(대표 장영준)이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구랍 30일 단양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착한가격업소연합회(회장 이석호)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단양읍 소재 건축사무소 도담(대표 권혁찬)도 200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군새농민회(회장 김인섭)에서도 100만 원을, ㈜화영테크윈(대표 표근봉) 100만 원, 성원콘크리트(주)(대표 이두희)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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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