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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고교 3곳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 수상

괴산고·충북생명산업고·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 웹출고시간2022.12.29 16:31:29
  • 최종수정2022.12.29 16:31:29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 충북도내 고등학교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지난 28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서 괴산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도내 고등학교 3곳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21년~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대상 학교, 소속교원, 학생, 학부모와 사업에 참여한 사전기획가·설계자가 참여하는 전국규모 대회다.

충북교육청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학교, 학생, 건축사가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부문'에서 괴산고의 권담·전유리·조안나 교사가 공동 참가한 '공간이 배움을 만든다-넘나들며 배우는 학교-'라는 작품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상을 받았다.

'학생부문'에서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윤수인 학생이 '그린스마트스쿨 이야기' 작품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설계부문'에서는 사용자 의견을 담아 충북생명산업고를 설계해 '기본에 충실하고, 인상적인, 기억에 남는 우리만의 미래학교'라는 작품을 출품한 김진아 건축사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상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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