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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단양교육청 김윤정 주무관 최우수상 수상
'우수'상 김진미·노상희 주무관

  • 웹출고시간2022.12.29 17:07:53
  • 최종수정2022.12.29 17:07:53

충북교육청 우수공무원 6명이 윤건영(가운데) 교육감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2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틀에 박힌 관행을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이다.

이들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우수공무원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공적을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학교 운동장 평탄화 통합계약을 추진한 단양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김윤정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주무관은 시설관리직이 배치되지 않은 제천지역 학교 운동장 잡초 제거와 소규모 학교의 체육수업을 위한 학교 23곳의 운동장 평탄화 작업을 추진, 예산 469만2천원을 절감했다.

'우수'공무원에는 충북교육청 재무과 김진미 주무관과 충북교육청 총무과 노상희 주무관이 선발됐다.

'장려'공무원에는 청주교육지원청 홍은미 주무관과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오경화 장학사, 충북교육청 학교혁신과 박명선 장학사가 각각 뽑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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