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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2학기 '자기개발시기' 운영

전교생 진로 개발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2.12.29 14:01:26
  • 최종수정2022.12.29 14:01:26

성남초 학생들이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성남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12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자기개발시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 끼 탐색 주간과 연계한 '자기개발시기'를 3단계로 기획, 1학기에 실시된 1단계(나의 꿈을 찾아)와 2단계(꽃처럼 아름다운 너의 꿈을 알려줘)에 이어 3단계(꿈 UP,끼 UP)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3단계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꿈 끼 탐색과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탐색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유의미한 활동을 시행해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긍정 자존감 함양과 진로 설계 능력 배양을 위한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을 다채롭게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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