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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록관리 3년 연속 최고등급 겹경사

  • 웹출고시간2022.12.28 16:54:33
  • 최종수정2022.12.28 16:54:33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기록관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각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통해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미만 기관) 등 4등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0개 지표다. 평가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충북교육청은 사전정보 등록 건수와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시·도교육청 정보공개 종합평가 총점 평균 94.7점보다 2.8점 높은 97.5점을 획득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국민관심 분야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언제든지 누구나 쉽게 필요한 교육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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