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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학생·학부모 대상 기업가 정신 특강

인문학에서 배우는 창의성 개발

  • 웹출고시간2022.12.28 13:25:03
  • 최종수정2022.12.28 13:25:03

성남초 학생들이 한국비전교육원 전문강사에게 진료교육 특강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교육 특강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한국비전교육원 전문 강사로부터 기업가 정신 개발에 필요한 요소를 알아봤다.

또 학교 근처 간판을 이용한 빙고 게임, 사방치기 게임, 유명브랜드 퍼즐 맞추기 등 창의성을 계발하며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

학부모들은 해당 학교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타트업 시대와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문각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진로 역량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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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