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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8 13:35:20
  • 최종수정2022.12.28 13:35:20

충주 성남초 관계자들이 학교 안전사고 감소 우수학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2022. 학교 안전사고 감소 우수학교'로 선정돼 최근 충청북도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으로부터 기관 표창 감사패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남기순 교장, 우영근 교감, 이종석 충북 학교안전공제회 기획부장, 송혜진 안전생활부장, 이상국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이 학교는 학년 초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해 수업 시간과 각종 교육활동 시 안전교육을 비롯해 교통안전 캠페인, 교외 생활지도 등을 벌여 전년도 안전사고 12건에서 2건으로 감소했다.

남기순 교장은 부임한 작년 3월 초부터 지금까지 우영근 교감과 함께 매일 아침 등굣길 아침맞이와 교통안전 지도에 힘쓰고 있다.

또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은 학교 구석구석 각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노후화된 시설물과 장비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교체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 교장은 "학교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교보호인력, 시니어클럽 지원 교통지킴이 어르신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교통안전 도우미로 봉사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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