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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2022년 우수기관 선정

2016년, 2018년에 이어 2022년 세 번째 선정 쾌거

  • 웹출고시간2022.12.27 13:36:36
  • 최종수정2022.12.27 13:36:36

'202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 제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자축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시는 2016년도 2018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되며 취약계층 아동통합사례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이번 평가와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결과를 합산해 전국 기초단체 78개 지역 중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제천시는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사회 복지자원 효율적 연계, 철저한 사례관리, 후원 기관․단체 발굴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개 분야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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