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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수학 교사들 지역의 역량 제고 위해 뭉쳐

지역 수학 교사들 평가 관련 연수, 협의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2.12.27 13:37:25
  • 최종수정2022.12.27 13:37:25

단양지역 수학 교사들이 교육과정평가원 양성현 연구위원으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와 관련된 강의를 듣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지역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평가원 양성현 연구위원을 초청해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와 관련된 강의를 듣고 서로 평가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지역의 수학 교육을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내의 교사들이 함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의의와 경향 등 최신 정보를 접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장경환 장학사는 "제가 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이렇게 수학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수학 능력 제고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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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