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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극협회 '60회 K-Theater Awards'서 수상

청예 김진영 대표 '젊은 연극인상'
청년극장 이윤혁 대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 웹출고시간2022.12.26 17:07:36
  • 최종수정2022.12.26 17:07:36

60회 K-Theater Awards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는 '60회 K-Theater Awards'에서 극단 청예의 김진영 대표가 '젊은 연극인상'을, 극단 청년극장의 이윤혁 대표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연극협회가 해마다 연말에 개최하는 'K-Theater Awards'는 연극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자 한 해 동안 가장 빛나는 활동을 한 단체와 개인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

청예는 이번 'K-Theater Awards'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공연 중 각 지회별로 가장 훌륭한 작품 하나씩 총 16개를 뽑는 '베스트 작품상'에 '에라, 모르겠다'가 뽑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60회 K-Theater Awards에서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한 극단청예 김진영 대표, 자랑스런 연극인상 개인상을 수상한 이윤혁 청년극장 대표

ⓒ 충북연극협회
한국연극협회는 산하 16개 지회의 추천을 받아 개인 부문의 '젊은 연극인상'과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젊은 연극인상'은 앞으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연극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연극인에게,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은 그 해에 한국 연극 발전을 위해 공헌한 연극인에게 주어진다.

'베스트 작품상'은 각 지역에서 무대에 올려진 창작 작품 중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연극이 대상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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