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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제천·단양 특별교부세 57억원 추가 확보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총 17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제천시 7개 사업에 27억원, 단양군 4개 사업에 30억원 각각 확보

  • 웹출고시간2022.12.26 17:45:52
  • 최종수정2022.12.26 17:45:52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은 26일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를 11개 사업에 총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이 올해 확보한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는 총 170억 원(제천 101억·단양 69억) 규모로 이는 지난해 대비 98%(전년 85억9천만 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로 제천시 7개 사업에 27억 원, 단양군 4개 사업에 30억 원이 각각 투입되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제천시는 △봉양읍 미당2리 백곡저수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 원 △제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6억 원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4억 원 △용두교 보수보강공사 3억 원 △제천시 방범용 CCTV 노후 교체 및 보강설치 사업 3억 원 △봉양읍 미당리 소교량 재설치사업 3억 원 △시민안전 노후 안심비상벨(SOS) 교체 사업 2억 원 등의 투입이 확정됐다.

또 제천시 현안인 △봉양읍 미당2리 백곡저수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오염수 유입 차단과 악취 제거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예정이고 △제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는 더욱 쾌적한 도서관 이용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며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도 △적성 군도 5호선 재해복구사업 9억 원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재가설 공사 9억 원 △대강면 용부원리 상수도 정비사업 7억 원 △상방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 원 등의 투입이 확정됐다.

단양군 현안인 대강면 용부원리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해질 전망이고 재난·안전 사업인 적성 군도 5호선 재해복구사업과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재가설 공사와 상방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도로보수, 안전관리, 재해복구를 통해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해 대비 98%가량의 예산을 더 확보한 만큼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재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성공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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