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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 지하수 수질 검사 3건 부적합

상수도 연결 정수기 4건 탁도 기준초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학교 487개소 검사 완료

  • 웹출고시간2022.12.25 14:28:18
  • 최종수정2022.12.25 14:28:18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교 지하수 수질 검사에서 3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교 지하수 수질 검사 77건 중 3건에서 총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이 기준을 초과했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는 이를 음용수가 아닌 화장실용수로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원의 설명이다.

지하수와 연결된 정수기에서는 30건 모두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상수도와 연결된 정수기 수질검사에서는 전체 421건 중 4건에서 탁도가 기준초과했다. 출수구 청소 등 세밀한 정수기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도교육청의 2022년 3분기 기준 도내 학교 먹는물 공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 전체 학교 487개소 중 10개(2,1%) 학교가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 상수도와 지하수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학교는 전체의 35개(7.2%)소이다.

연구원은 올해 도내 특수학교 포함 초·중·고 전체 학교 487개소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신필식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은 "학교 지하수 및 정수기 수질 검사 수수료 감면(50%)제도를 통해 도내 학교 먹는물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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