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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감동행 콘서트

초·중학생·학부모 관심 집중
윤건영 교육감 '지원체제 강화' 약속

  • 웹출고시간2022.12.25 14:15:57
  • 최종수정2022.12.25 14:15:57

윤건영(왼쪽 세번째) 충북교육감이 지난 23일 '충북고교학점제 공감동행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지난 23일 MBC충북공개홀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고교학점제 공감동행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요셉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 학생참여위원회 중·고등학생, 고등학교 교사, 장학사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고교학점제 콘서트는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온라인 교육시대, 자기주도적 학습의 힘'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2부 토크콘서트에서 고교학점제를 경험한 고등학생과 교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교학점제를 경험할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했다.

충북교육청은 농촌 소규모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진솔한 이야기와 학부모의 바람을 담은 현장 인터뷰 영상을 통해 충북지역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첫 대상 학년이 되는 중학교 1학년과 이듬해 대상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의 토크콘서트 사전 신청률이 높았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고교학점제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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