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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5 13:41:58
  • 최종수정2022.12.25 13:41:58

소태초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동시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소태초등학교는 23일 소태초 동시집 '나의 꿈, 나의 시'를 발간했다.

동시집은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작은학교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계획된 소태초 진로교육 '소태아이의 내 꿈 가꿈 진로체험'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동시집은 시인 김경구 작가의 지도하에 이 학교학생들이 1년여 간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해 창작한 동시집을 엮어서 만든 시집이다.

발간에 참여한 최은남(5년) 학생은 "1년간 동시를 창작하면서 평범한 일상과 경험, 미래의 꿈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시집을 발간하면서 어린이 시인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성권 교장은 "우리 학교는 비록 20명 남짓의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꿈만큼은 전혀 작지 않은 학교"라며 "정성을 기울여 시를 지어 시인으로 변신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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