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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강수변 빛의 거리로 재탄생

24일 금강수변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행사
문화공연, 점등식,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22.12.22 15:55:15
  • 최종수정2022.12.22 15:55:15
[충북일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수변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불빛 점등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회총연합회와 시 주최로 진행하며, 수변을 따라 꾸며진 빛 조형물은 ㈜애터미, 농협세종시청지점, 하나은행충청기관사업부의 지원으로 설치했다.

㈔세종시교회총연합회는 이달 초에도 조치원역과 금강보행교 광장에 성탄 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세종시교회총연합중창단의 캐롤송, 세종시 교향악단의 금관악기 앙상블 공연, 발광진공관(LED)과 미디어가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점등식 본행사를 가진뒤 최민호 시장과 시민들이 수변공원 야간경관을 둘러본다.

경관조명은 금강보행교 광장을 중심으로 양옆 수변공원에 터널형, 가로등형 조명과 포토존, 작은나무 트리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경관조명은 일몰시간대부터 다음날 일출시간대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수변공원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조치원 야간경관사업에 이은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변공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관계자는 "금강 수변공원 일대에 조성한 빛거리가 시민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줄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빛거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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