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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역밀착형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 진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2.12.19 16:39:46
  • 최종수정2022.12.19 16:39:46

이상학 (왼쪽 두번째)KT&G 지속경영본부장이 지난달 22일 서울시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연말김장김치 나눔 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가 전국 4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6억4천만 원 규모의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KT&G의 사회공헌 활동인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된다.

각 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KT&G는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런'을 진행했다. 2회차를 맞은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KT&G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만큼의 연탄을 적립해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해 총 8천만 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상상플래닛, 상상마당, 장학재단을 통한 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T&G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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