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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10 12:1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1310선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도 30원 넘게 급락했고 채권값도 상승하면서 트리플 강세가 연출됐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28포인트(4.30%) 오른 1316.35로 마감했다. 지수 상승률은 지난 1월 28일 5.91%에 이어 연중 두번째로 높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2000여만주, 8조9000여억원으로연중 최고치였다. 외국인은 28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증시 호재는 국내·외에서 동시에 날아들었다.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30억달러 발행 성공 소식과 중소기업 대출 추가 확대 소식이 시중 유동성 증가 기대를 부추겼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미국의 19개 주요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 업종이 상승했고 금융(8.02%) 은행(7.99%) 보험(6.90%) 증권(6.87%) 등 금융업종상승세가 돋보였다. 코스닥지수는 20.62포인트(4.47%) 급등한 481.45를 기록, 8개월여만에 최고 수준에 올랐다.

증시 훈풍과 외화 유동성 안정감에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 급락한 1322.50원에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추후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은 전날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연 3.88%, 5년물은 0.08%포인트 급락한 연 4.58%를 기록했다. 10년·20년물도 0.05%포인트씩 떨어져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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