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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3 16:43:09
  • 최종수정2022.12.13 16:43:09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공예 프로그램에서 만든 수세미와 파우치를 전달했다.

나눔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연우 학생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참여했다. 기쁘게 받아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입시 위주로 소홀했던 인성교육과 졸업 후 적응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수능 이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통-공감 문화체험', '인문학 강의를 통한 힐링, 치유', 'Smart-3S 호신술 특강' 등을 통해 수능 이후 전환기 교육과 사회초년생으로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과 리더십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정문희 교장은 "예비 사회인으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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