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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2 11:21:01
  • 최종수정2022.12.12 11:21:01

충주시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성내충인동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2023년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소원면 충주지웰아파트입주자 대표회 정현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귤, 화장지 등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센터는 지역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등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목행감리교회는 신도들과 함께 모은 기금으로 20㎏ 백미 50포(240만 원 상당)을 구입해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충북원예농협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 백미 22포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인 충주 재성이네 나눔쉼터에서도 10㎏ 백미 28포를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함께 했다.

기탁된 쌀은 충북과수농업인대회에서 각 기관, 단체가 기부한 쌀화환을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어렵게 지낼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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