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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4 14:27:57
  • 최종수정2022.12.04 14:27:57

제9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들이 택견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9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가 2일 금릉동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대회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했다.

충주시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이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음에 따라 택견의 저변확대와 충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당 대회를 마련했다.

경연대회는 지역의 일반인, 학생, 동호회 등을 비롯해 충북 도내 전수관 등 총 18개 팀, 25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학생부(유치·초등부 팀)와 일반부(전수관·동호회 팀)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택견체조, 택견 당뇨체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문대식 총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택견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택견 체조 보급에 노력해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택견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을 위해 '택견 지정 학교', '시민택견무료교실', '택견 인재 양성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하며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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