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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창작물제작지원사업 '별초' 공연

6일 충주문화회관, 몰개 창작 연희물

  • 웹출고시간2022.12.01 13:41:05
  • 최종수정2022.12.01 13:41:05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 연희물 '별초'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6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 연희물 '별초'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창작물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물놀이 몰개가 충주의 유·무형자산을 활용해 제작한 순수 창작 작품으로, 지역의 문화브랜드 가치 발굴을 위해 창작된 공연이다.

'별초'는 70일간의 치열했던 충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별초들의 삶을 통해 바라본 '대몽항쟁 충주' 이야기를 전통 타악과 연희를 중심으로 전통성악, 기악, 무용,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제작한 융·복합 창작 연희물이다.

몰개 이영광 대표는 "지정학적 위치로 수많은 외침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 말릴 수밖에 없었던 충주는 고려시대 최강대국 몽고와 맞서 70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대몽항쟁 27년 승리의 역사를 스토리가 있는 극적 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별초'는 모든 연령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지정좌석제로 전석 1만 원의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11시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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