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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MCA 이사장·사무총장 취임식

"지역 교회와 관계 회복 힘쓸 것"

  • 웹출고시간2009.04.08 18:0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일 열린 청주YMCA 이사장·사무총장 이·취임식에서 장경식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 임장규 기자
청주YMCA는 지난 7일 청주YMCA 강당에서 남상우 청주시장, 이학영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식(59) 34대 이사장, 김홍성(51) 13대 사무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경제 한파로 청주YMCA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위기를 기회의 출발점으로 여기고 희망 속에 재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속의 기독교 사회단체로서 청주지역 교회들과의 관계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숭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성산정밀 대표, 청주 서원성결교회 장로, 충북도 증평군기업인협의회 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13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김홍성 청주시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날 YMCA 운동은 청년성이 쇠퇴되고 살길을 찾아 실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등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중대한 시점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정직의 길"이라고 YMCA 정신을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보은 출신으로 운호고와 한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운호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청주·청원 상생발전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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