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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재난대응 산불 발생 합동 진화훈련 가져

지역 기관·단체 130여 명 참여 실제 상황 가정 훈련

  • 웹출고시간2022.11.23 13:38:34
  • 최종수정2022.11.23 13:38:34

단양군과 지역 기관·단체 등 1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산불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합동훈련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난 22일 관계기관과 산불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과 수습·복구를 위한 대규모 훈련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3105부대 1대대 등 10여 개 기관·단체 등에서 1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군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앞서 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KT단양지사,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등 관계기관과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산불 대응 토론 훈련을 개최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양군민이 산불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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