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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08 17:2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건축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청주시 상당구 명암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구창서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충북도건축사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청주시 상당구 명암타워에서 열렸다.

박범수 충북도 균형발전국장,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등 관계와 정계, 학계 관계자들과 충북건축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신임 구창서 회장은 "지금 우리 건축계는 내·외적으로 최대의 시련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신임회장은 또 "저는 우리 건축사회를 행동하고 실천하는 건축사회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건축사회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강하고 신뢰받는 건축사회로 만들어 가겠다"며 회원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이에 앞서 이날 이임하는 박대융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충북건축사회가 충북도민을 위해, 대한민국건축발전을 위해 시도하고 노력했다는 것이 기뻤다"고 회고하고 "비록 충북의 도세는 작을지라도 우리 충북건축은 한국건축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창의적인 역할을 능히 감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열린 충북도건축사회장 이취임식에서 박대융 전임회장(사진 왼쪽)이 신임 구청서 회장에게 충북건축사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한편 이 행사에서는 김성진(백송 건축사사무소) 이사가 유임됐으며 새로이 윤현국(IA 건축사사무소), 윤해상(한벌 건축사사무소), 김태선((주)팀텐 건축사사무소), 박근동((주)선엔지니어링종합 건축사사무소),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또 신임 감사에는 최동철(솔 건축사사무소)씨가 선임됐다.

한재희(건축사사무소 석산) 이사와 김영각(신성종합 건축사사무소(주)) 이사, 우제문(세우리 건축사사무소) 이사, 윤경용(누리 건축사사무소) 이사, 조성미(대한 건축사사무소) 이사 등과 박흥석(큰사랑 건축사사무소) 감사는 잔여임기를 마칠 때까지 계속 임원으로 봉사하게 된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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