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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누구나 쉽게 접속 고품질 공공저작물 다양하게 활용

  • 웹출고시간2022.11.22 13:47:48
  • 최종수정2022.11.22 13:47:48

단양군 문화체육과 서소라(오른쪽) 주무관이 2022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인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공공저작물은 공공기관 등이 지적재산권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군은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보유한 고품질의 공공저작물을 단양군 누리집 내 전용 게시판에 개방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 지역축제, 주요 관광명소 등 사진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관광 홍보 책자와 영상 제작 활용과 문화 역사 자료를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는 등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특화한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공공저작물을 지속 발굴하고 군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와 연계하는 등 지자체 노력도 항목에서 호평받았다.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유관 부서와 기관 간 협약체결을 통해 양질의 공공저작물을 지속해 발굴하고 개방에 힘쓰겠다"며 "누구나 쉽게 접속해 고품질의 공공저작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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