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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소중한 성금과 후원품, 도움 필요한 이웃들 위해 사용

  • 웹출고시간2022.11.22 13:51:07
  • 최종수정2022.11.22 13:51:07

단양군 매포읍청년회 회원들이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품 기탁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한해만 ㈜태성개발 등 9곳의 후원처에서 1천24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으며 약사사 등 18곳의 후원처에서 안마기, 쌀, 연탄, 전기요 등 3천1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이웃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모여졌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후원을 바탕으로 난방유 지원, 명절맞이 위문, 여름김치 나눔, 복날 꾸러미 지원, 집집이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으로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과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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