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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부, 다큐멘터리 제작·출품

12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통해 상영

  • 웹출고시간2009.04.08 18:0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국 최초의 다큐멘터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해 다문화가정대상 미디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 : 부부 카메라 일기'의 결과물이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영화 상영에까지 이르렀다.

영화제에는 4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여성 교육자중 한 명이 교육도중 출산을 하게 되면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해 모두 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워크숍의 전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은 지난해 강원도 횡성에서 진행했던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에 참여한 히로코씨가 제작했다.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교육으로 이주여성의 삶에 적극적인 개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예로 평가받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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