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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산업단지 협의체 화재 안전 간담회 실시

노후한 지역 산업단지 여건에 맞는 대응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2.11.20 14:16:31
  • 최종수정2022.11.20 14:16:31

단양소방서와 지역 내 산업단지 협의체 관계자들이 화재 안전 간담회를 갖고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 강화를 다지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내 산업단지 협의체 관계자들과 최근 화재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양소방서와 지역 내 4개 산업단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단양지역 산업단지는 설비의 노후가 진행되고 다수의 가설 건축물 존재로 연소 확대 위험이 존재하며 화재 시 샌드위치 패널 건축구조로 인한 급격한 연소 진행과 농연 발생, 진압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예상된다.

이러한 위험 요소에 따라 소방은 간담회에서 △가설 건축물 이격 거리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무허가 위험물 보관, 취급 금지 △소방안전관리자 컨설팅 참여 협조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점검과 관리를 통해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 협조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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