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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세수확충 및 제도개선 등 세정 발전 역량 강화
최우수 강필구 주무관 등 총 6명 제천시장 표창 수여

  • 웹출고시간2022.11.20 14:11:31
  • 최종수정2022.11.20 14:11:31

제천시 '2022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수상한 6명의 제천시 공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9일 의병도서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본청과 읍·면·동 세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세수 확충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지방 세정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차 서면으로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6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발표평가에서 발표력, 토의력, 청중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강필구 주무관(전통주 주세의 지방세 전환 방안) △우수 최주호 주무관(프리미엄 수익 창출에 대한 과세 방안), 이찬순 주무관(전동킥보드 과세 현실화 방안) △장려 최민혜 주무관(종교단체 재산에 대한 과세 방안), 장다혜 주무관(불투수면적 감소를 위한 지방세의 역할), 임예원 주무관(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세방안 연구) 이 각각 표창받았으며 부상으로 최우수 30만 원, 우수 15만 원, 장려 1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자체가 과세권을 갖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으로 시 수입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수 확충과 제도개선을 통해 탄탄한 지방재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로 선발된 강 주무관은 2023년 충청북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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