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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교육 가져

긴급 현안 탐구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이론과 실제'

  • 웹출고시간2022.11.20 14:18:07
  • 최종수정2022.11.20 14:18:07

단양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에 참여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2022학년도 학부모 센터교육 활성화와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을 가졌다.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학부모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정아름 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는 최근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확대되는 경향에 초점을 둔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과 대응 요령'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 대처방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은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가 교육력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양교육지원청에서 한 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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