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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직자, 기업생산현장 2개소 견학

대림비앤코, 일진글로벌 방문…생생한 현장의 소리 들어

  • 웹출고시간2022.11.17 16:55:56
  • 최종수정2022.11.17 16:55:56
[충북일보] 제천시는 18일 시 공직자들이 봉양과 왕암 산업단지 2개소 기업체를 견학한다.

이날 팀장급 이상 공직자 30명은 봉양산업단지 대림비앤코㈜와 왕암동 산업단지 일진글로벌 제1공장 등을 견학해 공직자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유치 마인드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림비앤코는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욕실 전문 기업이다.

일진글로벌은 휠 베어링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천에 제4공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 공직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것"이라며 "생산현장을 방문해 시책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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