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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세끝만사', 추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찾아 돼지감자 수확에 일손 보태

  • 웹출고시간2022.11.17 11:38:34
  • 최종수정2022.11.17 11:38:34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회원들ㅣ 돼지 감자밭에서 감자 수확을 도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김기열 지도교수와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 회원 36명이 최근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를 찾아 1만㎡ 정도의 돼지 감자밭에서 감자 수확을 도왔다.

올해로 17년째인 농촌 일손 돕기는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난 5월에는 하계 농촌 일손 돕기로 봉양읍 구곡리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이어 하반기 돼지감자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끝만사 회원들은 "지역 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학사일정에 맞추어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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