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기탁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일부 후원

  • 웹출고시간2022.11.17 11:28:12
  • 최종수정2022.11.17 11:28:12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천화폐 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16일 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천화폐 50만 원을 기탁했다.

소속 청소년 6명은 지난 5일 열렸던'제5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수상자들(△대상 돼지저금통팀 조은찬, 전재완, 함승우 △최우수상 어깨동무팀 한새아, 한새연, 정다혜)로 여기에서 받은 시상금 일부를 기탁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행사 참여 전에 입상하게 되면,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시상금을 기부하자고 서로 약속했다"며 "이에 자연스럽게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학생들이 좋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흘린 땀도 그렇지만 흔쾌히 기탁을 결심한 부분이 정말 기특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늘 바른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