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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산교회, 교동·청전동에 라면 기탁

라면 각 150박스씩, 2개소에 전달, 600만 원 상당

  • 웹출고시간2022.11.16 14:40:22
  • 최종수정2022.11.16 14:40:22
[충북일보] 제천동산교회가 16일 교동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0박스(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두 동에 각 150박스씩 전달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전망이다.

이날 이재익 담임목사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인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정구 교동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동산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라면을 기부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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