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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지역 시멘트사와 ESG 업무협약 체결

소백산 자생 철쭉 복원 및 기업의 저탄소발전 등 공동 노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2.11.16 11:32:40
  • 최종수정2022.11.16 11:32:40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한일현대시멘트(주) 삼곡공장과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한일현대시멘트(주) 삼곡공장과 지난 9일, 15일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단양지역 주요 시멘트 생산기업과 ESG 경영 추진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로써 단양의 주요 민·관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소백산국립공원 생태계건강성 향상과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과 한일현대시멘트(주) 삼곡공장의 저탄소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한일현대시멘트(주)는 외래식물 제거와 생물학적 방제작업·소백산 자연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는 양 기업과 더불어 소백산 자생철쭉 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영조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인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과 한일현대시멘트(주) 삼곡공장의 ESG 경영을 통한 소백국립공원 보전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국가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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