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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제36회 동문, 발전기금 500만 원 쾌척

36장학회 오인욱 회장과 회원들 후배들 발전 기원

  • 웹출고시간2022.11.13 13:48:38
  • 최종수정2022.11.13 13:48:38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36장학회' 오인욱(왼쪽 두 번째) 회장과 김은영 사무국장이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제36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36장학회' 오인욱 회장과 김은영 사무국장이 지난 11일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장학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오 회장은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선배이자 지역의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주선 교장은 "선배들의 모교에 관한 관심과 사랑은 언제나 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발전기금인 만큼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36장학회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에도 해마다 수백만 원의 후배 사랑 발전기금(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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