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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민회,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나눔 행사

가래떡데이 맞아 제천 쌀로 삼색 가래떡 2천 세트 나눔

  • 웹출고시간2022.11.13 13:38:23
  • 최종수정2022.11.13 13:38:23

'제27회 농업인의 날 및 11월 11일 가래떡데이'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제천에서 생산한 쌀로 11m 삼색 가래떡을 제작해 커팅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농민회연맹 제천농민회가 지난 11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 및 11월 11일 가래떡데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 내빈과 농업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제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에서 생산한 쌀로 11m 삼색 가래떡을 제작해 커팅식을 가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동시에 삼색 가래떡 2천 세트를 시민들과 나누며 '입도 눈도 즐거운' 자리로 꾸렸다.

이날 황해문 회장은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먹거리 소비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현실에도 우리 먹거리를 지켜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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