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주민불편 해소 위한 주차장 확보 '총력'

주민 정주 여건의 개선과 관광지 경쟁력 확보

  • 웹출고시간2022.11.10 14:43:13
  • 최종수정2022.11.10 14:43:13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차수요로 인해 도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민선8기 최우선 해결과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첫 번째 테마 중심 회의를 추진해 부서별로 제출된 37개의 주차장 확보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차장 확보 실무협의체는 전문 분야별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차장 조성 시 접근성, 차량 흐름, 수용 능력, 주변 경관, 국·도비 확보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주차면 확보가 시급한 구경시장 수변로 인근 사면 주차장의 연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주거 지역 인근 4∼5개 지점의 주차시설 설치를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정했다.

군은 2022년도 2회 추경 주차장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하고 올해 중 시설 배치계획, 사업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본 구상안과 주요 대상지의 측량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점별 사업 지속 여부와 우선순위 확정과 대상지별 주차 수요 예측과 입지 여건 분석을 통한 시설건립의 타당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2023년도에는 주거지 주차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지방소멸기금 등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주차 문제 해소는 주민 정주 여건의 개선과 관광지 경쟁력 확보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한다"며 "주차장 확보를 위한 단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