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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참여

봉사단 7개 기업 참여, 14가구에 연탄과 등유 후원

  • 웹출고시간2022.11.10 11:44:42
  • 최종수정2022.11.10 11:44:42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기업연합자원봉사단' 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지역 내 전역에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한 이날 활동은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중 7개 기업(△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동부사무소 △㈜제뉴파마 △㈜엔바이오니아 등)의 관계자 4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15일 개최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제천역 △영동판지산업㈜ △대림비앤코㈜ △㈜동양벤드에서 기탁한 연탄과 기부금을 더해 소외계층 14가구에 총 370만 원 상당(연탄 3천100장, 등유 4드럼)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김성진 센터장은 "올 한해 펼쳐진 기업연합자원봉사단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환경정화·물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 등 5개 기업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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