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홀몸 어르신에 '생일상' 선물

생일 맞은 30명 어르신 모시고 음식 대접과 무병장수 기원

  • 웹출고시간2022.11.09 13:21:45
  • 최종수정2022.11.09 13:21:45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은 3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드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에 이어 지난 9일 생일을 맞은 3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전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 선별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매년 쓸쓸하게 혼자 생일을 맞았는데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생일상을 받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가까이 소통하며 나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