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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초, "깨끗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환경 지킴 봉사동아리 '함께하장락' 활동 가져

  • 웹출고시간2022.11.08 13:11:19
  • 최종수정2022.11.08 13:11:19

제천 장락초등학교 환경지킴 봉사동아리 '함께하장락' 어린이들이 학교 내외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환경지킴 봉사동아리 '함께하장락'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함께하장락' 환경지킴 봉사동아리는 교육복지·Wee클래스 공동운영프로그램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된 4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월 1회(매주 셋째주 목요일) 교내와 학교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하장락' 활동은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증진시키고 직접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백지민 학생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고 깨끗해진 학교를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순 교장은 "학교의 주인인 우리 학생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건강한 봉사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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