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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Odd day' 20회 소극장연극제

오는 17일까지 총 5편의 작품
청주·서울·경기·춘천·대구팀

  • 웹출고시간2022.11.06 13:52:12
  • 최종수정2022.11.06 13:52:12
[충북일보] 충북의 소극장축제 'Odd day(홀수데이)'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펼쳐진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소극장연극제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홀수 날짜와 시간에 청주예술나눔터와 청주 씨어터제이 두 곳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소극장연극제는 매년 공연을 찾아오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처음 유료공연으로 준비됐다.

관람비는 작품당 1인 1만 원이다.

공연 일정은 △7일 오후 7시 30분 극단 개벽(경기)의 '마당놀이 춘향전'-예술나눔터 △9일 오후 7시 30분 극단 가변(서울)의 '변신'-씨어터제이 △13일 오후 5시 극단 무하(춘천)의 '음악극 브릴리언트-찬란하게 빛나던'-예술나눔터 △15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처용(대구)의 '콜렉터'-예술나눔터 △17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시민극장(청주)의 '덕만씨를 찾습니다'-씨어터제이 등이다.

연극협회는 소극장연극제의 규모를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에서 소극장연극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연극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소극장연극제를 통해 많은 관객분들이 연극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연극 예술의 고장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이루어짐으로써 지역축제가 전국 소극장연극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예약 없이는 입장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네이버예매 또는 문자예매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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