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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견학·벤치마킹 장소로 인기

올해 개관 이후 민·관 등 500여 명 다녀가

  • 웹출고시간2022.11.06 13:39:16
  • 최종수정2022.11.06 13:39:16

제천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찾아 견학과 벤치마킹 중인 강원도 횡성군 관계자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견학과 벤치마킹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개관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천570㎡(800여평) 규모로 도서관 기능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범적인 운영과 현대화된 시설로 500여 명 견학과 방문을 추진하며 벤치마킹·견학 장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8월 경기 고양문화재단 임직원 △9월 대전 대덕구 비래동 주민자치회와 강원 횡성군청 관계자, 강릉문화재단 등 총 50여 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이후 강릉문화재단은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 시 '산책'과 지역 연계 기획전시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11월 기준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에서 450여 명이 견학을 마쳤다.

한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토요일에 산책가자' 슬로건 아래 매달 다양한 콘셉트의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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